허벅지 완전 뚜꺼워서 주사나 맞을까 상담하러갔는데
원장님 흡입을 하라고 하시대요
앗~ 그거 수술이잖아요 무서워요 했더니 미니지방흡인가는 아프지도 않고 금방끝난다고 하대요
평소에 허벅지 뒤쪽부분이 튀어나와서 청바지 입을때 무진장 스트레스였는데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을 했지요~
원장선생님 지금 당장 할수 있다는 말에 맘이 또한번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라 걱정이 되었지요 ~
긍데 간호사 언니들이 갠찮다고 하나도 안아프다고  하면 정말 효과 좋을것같다고 설득을 하는거에요
에라 모르겠다 효과를 장담하니 저질러보자하는심정으로 수술방으로 향했습니다..
하나도 안아프다는 간호사언니들의 말은 완전 거짓말~~~
참을만 했지만 하나도 안아프진 않았어요~~
무슨 물같은걸 주사기로 넣더니 먼가 왔다갔다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리 좋지않은 느낌~~~몇번을 그러더니 원장님이 이거 보라고 이만큼이나 나온다면
주사기로 뺀 지방을 보여주는거에요~
노란 지방이 큰 주사기에 가득 들어있더라고요 내 지방이었지만 무진장 징그러웠습니다.
하지만 왠지 후련한 느낌이 ~~아 내 다리가 날씬해 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좋았지요 ㅎㅎ
시술이 끝나고 다리를 보니 정말 나으 날개가 없어진거에요~
완전 신기했지요~하지만 아팠습니다.
수술 끝나도 테이프같은거 붙이고 주사맞고 다음날 와서 또 주사맞고 
수술같이한 간호사언니가 오늘 아플꺼고 화장실갈때 불편할꺼라고 얘기했는데
진짜 화장실에 앉아있질 못하겠더라고요 한 이틀인가 삼일이가 지났을땐 괜찮았습니다.
수술 금방끝났을때 효과좋았는데 다음날 부터 2~3일동안은 수술부위가 부어서 좋아질까 의심갔어요 언니가 고주파관리를 받는게좋다고  사실은 수술하고나서 이것저것하라그래서 기분이 좀그랬는데
이왕 한거 잘해야겠다싶어서 고주파관리를 받았습니다.
처음엔 한번만 받으려고했는데 받아보니까 좋아서 여러번 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4번 받았는데 허벅지 라인이 많이 부드러워졌어요
또예약을해야하는데 야간시간엔 항상 예약이 잘 안되서리 ....토욜날은 될라나
암튼 또 받으로 갈라구요~
이제 고민이었던 허벅지 살뺐으니까 코에 끼는 피지제거 함 해볼까해요~

저 처럼 저주받은 하체에 날개 달리신분 미니지방흡입 완전  강추입니다~